돌아갈 탕자

돌아온 탕자에 관한 얘기를 내 인생에 접목시키는데에는 .. 한 20년정도 걸린듯 싶다.
모든 돈을 다 날려버리고 거지가 되서 돌아온 탕자... 그를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인 아버지... 내가 탕자라는것을 알게된 지금, 난 늦지 않았다라는 되새김과 함께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되었다. 잠시나마 나의 힘으로, 내 의지로 행복을 찾으려 발버둥 치고, 내 비전으로 사랑을 바라볼려고 할때 난 행복에서 가까와 지기는 커녕 , 더 멀어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되었다.
내 힘으로 정상에 오르려고 할때 더많은 헛디듬을 하게되었고...
내 힘으로 사랑하려 할때 의심과 집착많이 더 커지게되었다.

더 멀어지고. 더 무너져서 힘들어 지기전에, 내가 다시 돌아가야할 자리로 돌아가야겠다. 언제나 날 받아 주시는 그분이 있으니까. Sha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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